제목: 바콜로드 OK잉글리쉬어학원 연수후기

 

2007년 10월에 오케이에 가서, 2008년 1월까지 3개월. 

영어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제가 취업걱정으로 영어 좀 공부 해보려구 갔었는데 

그게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죠. 


한국에서 국내 의류회사 마케팅, 해외영업팀에서 일하다가 

일본어도 하고 싶은 욕심에 1년동안 일본에서 일하게 되었고, 

거기서 좋은 기회가 되어 Expedia라는 글로벌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어요. 

일본어는 거의 잘 못하던 상황이었는데, 영어때문에 입사에 성공했어요 ㅎㅎ 

오케이잉글리쉬어학원에서 영어공부 안했으면, 불가능했을거예요. 


그리고 그곳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올해 2월에 결혼하고, 

결혼후 한국에 돌아와서 올해 하반기에 Google Korea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. 




그 곳에서 영어도 잘 못하고 버벅거릴때는 꿈도 못꾸던 일인데, 

그 시작점이 이 곳이었던것 같아요. 


영어만 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, 

영어를 잘한다는건 분명히 어느 곳에 가서도 장점이 되는것 같아요. 

절대로 단점이 되지는 않죠. 




미국에 어학연수가고 유학 다녀온 친구들보다 

제가 더 짧은 시간에, 더 적은 비용으로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 자신해요. 


그래서 일본 있을때 만난 언니도 소개했었구요~ 

제가 일본에서 한국 들어오느라 영희언니랑 연락은 끊겼지만 

오케이에서 재밌게 잘 지내셨다고 알고 있어요^^ 




얼마전에 그곳에서 만난 사뮤엘이랑 도미니크가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바콜로드로 갔다고 들었어요. 

정말 그때 같이 있었던 친구들 다 잘된것 같아요. 

(오케이 터가 너무 좋아서 그런듯 :) 


부산의 Mia 언니는 박사과정중이고 모교에서 교수님되어서 강의 나가구 있구요. 

만나셨겠지만 사뮤엘도 대기업 척척 들어가고, 도미니크고 좋은 회사 다녔고. 

공무원 된 친구도 있고, 정말 모두 잘된 친구들 뿐이네요. 



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3가지 일이 있다면. 


그 첫번째가- 필리핀에서 바콜로드를 고르고, 그 중에서 오케이에서 공부한거라고 꼽고 싶어요. 

두번째는 무작정 일본에 가서 직장에 다닌것. 

세번째는 지금 남편이랑 결혼한것 ㅎㅎ 


오늘 도미니크한테 바콜로드 다녀온 얘기 듣고 너무 예전 생각나서 

조금 긴 글을 남겨봅니다.